소성면, 「희망나눔 프로젝트 」고구마 수확
상태바
소성면, 「희망나눔 프로젝트 」고구마 수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22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소성면이 농한지에 고구마를 재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이웃돕기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소성면과 이장협의회, 농민회, 마을 주민들은 보화리 인근 900㎡에 고구마를 식재하고 무농약 유기농으로 정성껏 재배했다.

이들은 최근 10kg 60박스를 수확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이상경 면장은 “오늘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 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2010년도부터 3년간 시행하고 있는 소성면사무소의 시책사업으로 공무원 및 각 민간단체 주민들과 함께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며 화합을 다지고 주위 소외계층을 돕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천800㎡공한지를 A, B 2개 구역으로 나누어 A구역에는 지난해 겨울, 양파를 파종하여 수확 판매(6월)하였고, 이후 고구마를 식재하여 이번에 수확했다.

B구역은 지난 9월 배추 2천포기를 식재하여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