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무시한 교차로 꼬리 물기. 과연 올바른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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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무시한 교차로 꼬리 물기. 과연 올바른 일인가
  • 이충현
  • 승인 2012.10.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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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 퇴근길은 차량이 많아 정체되는 것도 짜증나지만 신호를 무시하고 꼬리를 무는 운전자들 때문에 더 짜증난다. 이 외에도 꼬리 물기를 하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다.

러시아워인 만큼 차량 정체는 이해가 되지만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매너 없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다.

아무리 경찰관이 교차로에서 꼬리를 끊어 주어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때는 어떻게 제지할 방법도 없다. 하물며 경찰관이 차선 안에 들어가서 몸으로 차량을 제지하고, 경적을 불며 손짓으로 정지 신호를 보내도 소용이 없다. 나만 빨리 교차로를 빠져 나가면 된다는 이기적인 매너 없는 운전자들 때문이다.

이런 매너 없는 이기적인 운전자들은 당연히 신호위반으로 단속을 해야 하지만 한두 대도 아니고 차량정체 구간에서 단속에도 한계가 따른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막무가내 식으로 밀어 붙이면서까지 나만 빨리 가면 된다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은 고쳐야 한다. 교차로에서 한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꼬리를 물게 되면 뒤에서 따로 오던 차량도 나정도 쯤이야 이런 식으로 계속 다른 차량도 따라서 꼬리를 물기 때문에 교차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돼 버리기 때문이다.

교차로 통과 시 신호를 무시한 꼬리 물 기식 진행은 차량 정체가 가중되어 결국에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이충현/전주완산경찰서/서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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