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경운기 등 농기계 반사경 부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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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경운기 등 농기계 반사경 부착 서비스 제공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0.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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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가 수확철을 맞아 11월 중순까지 경운기 등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야간에 운행하는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는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두운 도로상에 갑자기 나타난 경운기로 인해 운전자들이 아찔한 순간의 경험담을 호소하는 등 농기계로 인한 위험성이 노출되고 있으며 완주경찰에서도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서파출소(소장 백운기)에서는 해질 무렵이나 야간에 후방식별이 곤란해 사고발생이 잦은 경운기에 대해 야광판을 무료로 부착해주는 등 대민 서비스에 나섰다.
소문을 접한 주민들은 파출소로 직접 찾아와 부착을 요구하는 등 이서 파출소의 이 같은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백운기 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최대한 야광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농기계 운전자들은 가급적 일몰 후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완주=성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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