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연구개발실장이 연구소 자립화 기틀마련과 진안 홍삼한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2008년 11월 홍삼연구소 건립사업 실무총괄로 근무를 시작한 최경민 실장은 더디게 진행되던 연구소 건립을 마무리 짓고 각종 과제수주 및 인적·물적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실장은 코코아를 배합한 어린이용 홍삼함유식품 등 총 16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다양한 홍삼제품을 개발하고 홍삼산업 활성화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 실장이 개발한 어린이를 위한 아이나라 홍삼과 홍삼환은 (주)건보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혈류개선 제품은 중국 등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고가에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그는 진안군 홍삼제품 품질인증제도의 기반을 확립하고 19개의 인증제품 선정에 관여하고 진안홍삼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최경민 실장은 “그동안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안군과 연구소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진안홍삼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에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