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건강도시 진안투어 자전거 대축전』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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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건강도시 진안투어 자전거 대축전』성황리에 마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0.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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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진안, 녹색 자전거 물결 -

'생태건강도시 진안투어 자전거 대축전' 이 전국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과 군민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체육회와 사)전국도로싸이클라이딩연합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진안군의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축하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8일 열렸다.

기념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자전거 동호인,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자전거 도로 개통기념 행사로 테이프 커팅과 진안천변을 따라 고추시장에서 용담호 생태습지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3km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진안투어 라이딩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용담호와 마이산 주변 112km를 투어, 진안이 온통 녹색 두바퀴 자전거 물결을 이루었다.

자전거 투어에 참여한 신성훈(47세)씨는 “형형색색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용담호와 마이산 주변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아름다운 진안에 반해 꼭 한번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전거 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진안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이 녹색 성장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가을빛으로 물든 마이산과 용담호 등 진안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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