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20회『시민행복 특별강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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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제20회『시민행복 특별강좌』‘성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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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씨(서울대명예교수)씨, “창의적 인재, 어떻게 키울까??

 

정읍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마련한 제20회 ‘시민행복 특별강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조에는 교육부장관과 서울대 교수를 역임했던 문용린 교육학박사가『창의적 인재, 어떻게 키울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문 박사는 이날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방법과 필요한 환경, 인식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박사는 “모차르트나 피카소, 아인슈타인은 창의성이 높은 사람들이지만 그것을 알아보고 키워준 이는 다름 아닌 부모(특히, 엄마)”며 “어느 한 영역에 몰입하는 것을 부모(특히, 엄마)는 알아보고 그 소질을 교육, 훈련을 통해 긴 시간(약10년-만시간의 법칙) 숙성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노벨수상자의 30%를 유태인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들의 공부방법을 살펴보니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을 하는 것이 혼자만의 공부방식을 추구하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점”이라고 역설했다.

창의성은 부모(특히, 엄마)가 찾아내고 길러주는 것이며, 사회(팀)속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발견되고 길러지는 것이라는게 문 박사의 결론이다.

한편 ‘시민행복 특별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 시청 5층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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