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1회 샘고을시장 그리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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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1회 샘고을시장 그리기 대회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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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및 이용 활성화 도모 ‘일환’

정읍지역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오는 4일 지역내 유치원생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샘고을시장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샘고을시장 특성화사업단(☏535-6961)에 사전 접수하면 되고, 행사 당일(4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행사 참여 어린이 300명에게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입사장 27명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2만원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수장작은 샘고을시장에 전시된다.
 샘고을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며 재미있는 공간으로서의 전통시장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시장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그림 그리기 이외에도 상인들이 가이드가 되어 시장을 안내해 주는 시장투어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공연 및 마술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고광호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도 전통시장을 대형마트보다 재미나고 즐거운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없이 찾고 이용할 수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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