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LH 전북지역본부,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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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LH 전북지역본부,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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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11.1까지, 일산 KINTEX에서 RFT 관련 초청기업인 등 대상

 

 정읍시와 LH 전북지역본부가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2012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한국방사선동위원소 협회회원 및 RFT 관련 초청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활동벌였다.

31일 KINTEX 제1전시관 한국방사선동위원소 협회에서 주관한 ‘2012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 연차대회장’에 참석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동영상 상영과 지역소개, 투자여건, 분양계획, 입주기업 지원, 상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방사선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동영상 상영과 기업유치 투자상담을 벌여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방사선 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한국동위원소 협회 이명철 회장 등 저명인사들을 비롯,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원전건설 국내대표 기업들과 방사선계측기, 발생장치 등 방사선기기 분야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방사선 특화 산업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0여개 이상 기업이 상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공고를 앞두고 처음 시작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만큼 조기 분양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에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과 상담에 응한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 본격적인 분양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기장에 조성중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특화단지는 분양가와 면적, 분양시기 등을 기준으로 할 때 정읍의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향후 RFT 관련 기업유치에 유리한 입장이다.

설명회장에 참석한 교육과학기술부 관계관과 일부 참여자들은 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방사선기기산업화 방안 적극 지원필요성에 공감하고 부산기장에 조성중인 동남권 방사선 특화단지와 정읍첨단과학산단지가 상호 보완하여 방사선 산업을 발전시키는 양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정읍시와 LH가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RFT산업을 차세대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조성하고 있는 복합 산업단지로 2013년 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2013년 6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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