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정읍지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교육 및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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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정읍지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교육 및 캠페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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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면시행 앞두고 시민 참여 및 무단투기 방지 위한 시민의식 고취 주력

내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시행 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정읍지부가 관련 교육 및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지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의식을 높임으로써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를 방지한다는 방침으로 이 같은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이?통장 및 아파트 부녀회,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20차례의 교육과 4회의 거리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또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자체적으로 자율단속(계도) 활동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무단배출 및 불법투기에 대한 점검활동도 펼쳤다.
정읍지부는 6월~9월까지 음식물 배출량을 확인한 한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한 아파트 2곳을 선정하여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종량제는 배출량에 상관없이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내는 ‘정액제’와 달리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지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의 음식물폐수는 수질과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각종 환경문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면, 처리비용은 연간 1,600억원이 줄어들고 연간 5조원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다”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그린스타트 운동과 연계하여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음식업소, 아파트 관리협회, 이?통장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읍시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읍지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전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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