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변산수련원 지역경제 부활 첨병 역할
상태바
농협 변산수련원 지역경제 부활 첨병 역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04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

“농협 변산수련원을 농업인에게는 최고의 복지혜택과 도시민들에게는 최적의 휴양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휴양형 수련시설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아울러 “농협 변산수련원이 농업인에게는 최고의 자긍심과 지역주민에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농특산물소비촉진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은 “농협 변산 수련원을 새만금과 함께 국제화시대에 기관단체 및 일반인들에게도 각종 세미나와 회의장소로 제공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편집자 주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전라북도와 도민과의 약속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인 연수원  설립을 목적으로 개장한 농협변산수련원이 개장 1달여 만에 전국적인 수련원으로 명성을 날리고 체류하는 관광전북의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전북농협이 전북도금고 제한사항으로 지난 2010년 첫 삽을 뜨며 건립이 시작된 수련원은 올해 8월 완공돼 한 달여 동안의 시범운영으로 안전과 고객 이용 서비스를 체크하고 9월 25일 개장, 새만금과 더불어 서해안시대의 전라북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련원은 최근 10월말 현재 수련원 이용객이 3천여명으로 그중 1,500여명이 숙박과 함께 인근지역 관광을 위해 체류, 수련원 이용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서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단체행사의 이용이 많아 전국에 관광전북과 전북의 멋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련원은 연말까지 세미나와 연찬회를 포함해 약 50여건 3천여명의 예약이 완료됐으며 농업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이용객의 문의가 많아 연말까지 비상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과 더불어 6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농협수련원 주변의 개발로 인해 외부인구의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수련원의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은 농업인을 위한 휴향형 수련원에도 불구하고 호텔급 최고의 시설과 서해안의 교통의 편리, 지역관광을 더불어 할 수 있는 이유다.

◆ 전북농협의 농협수련원의 세부적 발전상
 
▶전북농협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농협 계통조직에서 계획된 행사 및 회의를 변산수련원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진 수련원 이용의 70%가 전국의 농협 계통조직에서 이용한 것을 보아도 알 수가 있다.

▶ 수련원이 전라북도 건축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자연과 조화된 수련원의 건축 경관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서해안의 자연경관을 살린 친환경적 설계와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타 건축물과 차별화된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전 객실이 바닷가를 향해있어 서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설계된 것도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는 이유다.

▶ 수익금의 전부를 농협 이용 고객 및 조합원에게 환원시키는 농협의 사업방식으로 객실료와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각종 편의시설(레스토랑,사우나,스파시설,노래방 등)의 이용료가 원가 수준으로 저렴해 단체 및 가족 이용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휴식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수련원은 농업인의 교육과 복지문화 증진을 위해 그동안 농촌현장에서 땀흘린 농업인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쾌적한 환경에서 연수와 휴향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건립되어진 고품격 관광·휴양형 농업인 수련시설이다.
농협 변산수련원은 지난 2010년에 당초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 계획이었으나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연수와 휴양을 할 수 있도록 관광휴양형 수련원으로 지하1층?지상9층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419억원을 예산을 들여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인 수련원으로 개장했다.
향후 농협수련원은 연간 13여만명의 농업인이 연수와 휴양시설을 이용 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만금과 함께 국제화시대에 기관단체 및 일반인들에게도 각종 세미나와  회의장소로 제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은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