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위원장 김영길) 는 성폭력 추방주간(11.25~ 12.6)을 앞두고 지난 6일 정읍우체국 광장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가족부가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서울에서 시작,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읍시와 정읍경찰서, 정읍성폭력상담소, 정읍가정폭력상담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참석자들은 정읍우체국 일대에서 성폭력 추방 안내 및 자살예방 및 성범죄 피해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물티슈와 풍선 등으로 제작한 성폭력 예방 홍보물 500여개를 배부하고 성폭력 방지를 위한 희망 메세지 남기기 행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확산을 통한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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