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 평화 ?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과 88서울올림픽의 24년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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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 평화 ?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과 88서울올림픽의 24년만의 만남
  • 이노영 기자
  • 승인 2012.11.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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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 평화 ?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과 88서울올림픽의 24년만의 만남
“바야흐로 신천지 하늘문화가 세상을 새롭게 한다”
신천지와 자원봉사단 만남[국제부] 연합체전  


<입장식 항공사진>


<성화>

“‘바야흐로 신천지 하늘문화가 세계를 새롭게 한다’는 예언이 바로 오늘 하늘문화예술체전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개회사에서 신천지와 자원봉사단 만남[제부] 연합체전으로 이뤄진 ‘제6회 세계 평화 ?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의 의미를 전하며 기미년독립선언문을 언급했다.
하늘문화예술체전의 현장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은 88서울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20만여 명의 관중으로 가득 채워지고 성화가 점화되는 장관을 이뤘다.
신천지 이 총회장과 (사)자원봉사단 만남 김남희 대표의 만남으로 시작된 세계 평화?광복의 운동이 이날 지구촌평화발대식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천하 만물에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와 같이 지구촌을 사랑하자. 사랑은 세계평화와 광복을 이룰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세계평화발대식(WPI) 퍼레이드>


- 인종?국적?사상?이념을 뛰어넘은 화합의 장에 세계인 매료

30여 개국 주한대사?외교관과 세계 20여 개국 외신기자는 인종?국적?사상?이념을 뛰어넘은 세계 평화와 광복을 위한 발대식과 각종 문화행사에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세계 외신은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이며 하늘문화를 자국에 보도하기 위해 자리를 다퉜다.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축제는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만남(김남희 대표)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이다.

세계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글로벌 문화축제가 세계인이 화합을 다졌던 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체전은 세계 평화와 광복을 세계인이 한 마음으로 염원한 국제적인 행사로 우리 민족사의 영광인 88서울올림픽과 개최 의미가 통한다. 88서울올림픽은 화합과 전진을 기본 이념으로 올림픽의 이상인 평화세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자 했다.

<신천지 총회장과 만남 대표 천년성 입장><세계평화조형물>

 

 

 

 

-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세계 평화 광복은 빛 된 두 사람의 만남으로부터…


이번 하늘문화예술체전은 1984년 시작된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과 자원봉사단 만남 김남희 대표의 세계평화와 광복의 가치에 대한 뜻이 모아지면서 발전됐다.

이 총회장은 6?25참전용사 출신으로서 전 세계에 평화와 사랑, 그리고 진정한 통일과 광복의 가치를 전파하는 종교지도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일부터 한 달간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신천지 제2차 동성서행’의 역사를 펼치기도 했다. ‘새로운 시대’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구원에 앞장서고 있는 이 총회장은 지구 한 바퀴를 돌며 동쪽에서 이룬 것을 서쪽에 증거 했다. 동성서행(東成西行)은 지금으로부터 액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늘 복음이 서방 유럽을 통해 땅 끝 대한민국까지 전해진 ‘서기동래(西氣東來)’ 이후, 오늘날 동방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진 신약을 다시 서쪽으로 가서 전하여 믿고 행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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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문화란 바로 이런 것!
  ‘빛의 역사’ 마스게임, ‘빛의 향연’ 랜턴퍼포먼스

 

<폐막식 랜턴퍼포먼스1,2>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마스게임과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빛의 역사’를 주제로 한 마스게임은 2000명의 청년이 한민족의 상고사와 성경을 융합,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1차 마스게임 퍼포먼스에 이어 여자축구가 끝난 뒤에는 ‘만남’을 소개하는 2차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만남 회원 1900명은 만남이 그동안 벌여온 활동과 신천지와의 만남을 마스게임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20여 개국 2000명의 만남 국제부(외국인) 회원은 각국의 전통 춤과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만남 국제부 회원과 국내 회원이 함께 어우러져 남?여 축구, 마라톤, 농구 등의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불꽃놀이1,2>
 
또한 폐막식은 10만여 명이 동시에 불을 밝히는 ‘랜턴 퍼포먼스’를 선보여 장관을 이뤘다. 이 밖에도 레이져쇼, 불꽃놀이 등 ‘빛’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만남 관계자는 “어둡고 캄캄한 세상을 환한 빛으로 밝히는 것은 빛 된 한 사람과 한 사람의 만남에서 시작한다”며 “그 만남이 이어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갈 때 비로소 세계평화, 광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화합과 예술로 승화된’ 만남의 축제
 


<카드섹션1,2>

운동장 한편에 설치한 ‘천년성’ 문이 열리자 드디어 모든 것이 시작됐다. 황금빛 봉황이 날아올라 대한민국 서울을 찾는 영상과 함께 화합의 축제 세계평화 ?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먼저 세계평화를 추구한다는 목적 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그것을 많은 사람이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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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파선수단풍물패 도마지파입장><국제부공연>

이어 스포츠행사에 참여할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12지파 선수단은 농악대와 전통의장단, 사물놀이패, 예술단 등과 함께 등장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모습이었다.
 
그러나 가장 뜨거운 박수와 환호는 만남 국제부 선수단이 등장하자 터져 나왔다. 족히 200명은 넘어 보이는 기수대 행렬이 만국기를 들었고 그 뒤를 외국인 선수들이 따르자 관중석의 만남 회원들과 12지파 모두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이 장면은 개막식 중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준 순간으로, 만국이 화합하고 하나 되기를 염원하는 참석자들의 마음이 표현된 듯했다.
 

 


신천지 도마지파 전주시온교회의 천년 비상을 향한 선행
“천년전북을 밝고 아름답게”
1일 1봉사, 신천지 도마지파 자원봉사단의 자취

 

전북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신천지 도마지파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흥과 얼을 하늘문화로 빛나게 하고자 자원봉사단을 설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천 환경정화활동>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관문을 상징한 천년성 제작 설치하는 등 놀라운 문화 역량을 보여준 신천지 도마지파는 지역사회의 각종 문화행사와 국제적인 축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어 여러 단체의 ‘봉사활동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전주의 젖줄과도 같은 전주천과 삼천천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27일에는 500여명의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삼천천 마전교(다리 밑)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삼천천 일대 서신동 본병원에서 전북경찰청 방면 마전교 다리 밑까지 샅샅이 뒤지며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산책로를 깨끗하게 했다.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의 특징은 학생과 주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작은 손길을 보태 빛이 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학생회 한옥지킴이 환경정화활동>

10월 28일, 전주시온교회 학생들 300여명은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천년고도 새천년을 여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한옥마을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학생 자원봉사단은 2012전주비빔밥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축제의 장이었던 한옥마을 일대를 청결하게 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은 만13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빛 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옥마을 일대와 경원동 골목 곳곳에 떨어져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2010년도 문화부가 지정한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기점으로 한국관광 8대 으뜸명소로 선정되면서 이른 아침에도 관광명소를 구경하는 외국인과 내국인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어 그만큼 환경정화 활동이 각별히 요구된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한편, 신천지 교회 산하 전주시온교회 학생회에서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자살까지 이르게 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주시온교회 학생 자원봉사단은 올해 초 1월 15일에 전주 시내 풍년제과 사거리와 오거리 광장에서 ‘가정교육 바로서야 학교폭력 사라진다’는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교회생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온교회 한영순 학생회 담당교사는 “우리 중·고등학생들은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더욱 발전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인류 보편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국화축제 봉사활동>

이들은 10월 19일, 2012전주비빔밥축제 현장에서 ‘비빔밥은 쓱싹, 쓰레기는 싹싹’이란 제목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11월 2일에는 제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국화축제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될 수 있는 글이 적힌 전주한지 책갈피와 풍선, 실로 땋은 팔찌 등을 나누며 관광객의 즐거운 축제 구경을 도왔다.  

독도의 날이었던 10월 25일에는 전북대 인근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의식속에 독도에 대한 애착심을 되새기는데 힘썼다.

“독도의 날을 아시나요? 독도에 한마디 남겨주세요!” 등의 자원봉사단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민 대부분은 독도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하던 한 여고생은 “솔직히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평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낸다”며 “이렇게 여러 사람의 의견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져보니 특별한 지식이 아니더라도 마음속에 뭉클한 것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표창장>

이를 인정받아 2010년 9월 6일에 전라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표창의 내용은 “평소 황경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이바지 하여왔을 뿐만 아니라 하나되어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고 천년전주를 더욱 밝고 아름답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온교회는 “세계 평화와 광복은 내 주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라며 “하늘문화가 세상을 새롭게 하는 것처럼 우리가 주역이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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