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인복지관 기타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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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노인복지관 기타교실 ‘인기’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1.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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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타교실’이 참여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노인복지관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타교실’은 평소 음악과 통기타 연주에 관심이 있는 노인들에게 젊은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기타교실’은 지난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운영되며 기타의 기본음계 학습을 시작으로 코드의 이해, 스트록이란?, 아르페지오란?, 기본코드 익히기, 왈츠리듬 배우기, 간단한 음악이론 등 기타연주를 위한 기본적인 음악이론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김삼석(65, 장수읍 장수리)씨는 “젊었을 때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상 쉽지가 않았다”며 “그때 미처 배우지 못한 기타를 더 늦기 전에 배울 수 있어서 무지 기쁘다”며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 노인복지관은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컴퓨터교실, 노래교실, 퀼트공예, 탁구교실, 서예교실, 장기?바둑교실, 당구교실, 요가, 난타 등 정보화, 취미?여가,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다.
/장수=김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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