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놓친 이들의 등불, 울림야학교 감동의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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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놓친 이들의 등불, 울림야학교 감동의 졸업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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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초, 중,고 과정 15명 졸업, 개교 28주년 기념식도 가져

 
 올해로 개교 28주년을 맞는 울림야학교(교장 이수진) 2012년 졸업식이 김생기 시장과 이석문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중 도의원 등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중?고 과정을 마친 15명이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졸업식에서 김생기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뒤늦게 배움에 입문하셨지만 어려운 고비 속에서 참고 견뎌 값진 졸업의 결실을 맺게 된 학생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직도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4년 문을 연 울림야학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적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깎이 학생들에 배움과 희망의 등불이 되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487명의 졸업생 및 34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현재 6개 프로그램에 67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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