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야구단 전라북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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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야구단 전라북도 ‘최고’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1.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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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체협, 도내 생활체육 12종목 1,712클럽 중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

 

장수군청야구단(단장 김선만)이 전라북도 최고의 클럽 팀으로 선정돼 장수군의 위상을 높였다.

장수군청야구단은 올 한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에서 개최한 2012도민체육대회와 도지사배야구대회, 비활성화 시군 야구대회, 동호인주말리그 왕중왕 전 등 각종 대회에서 전관왕을 차지하고 전국공무원야구대회인 청자배 야구대회와 제주시장기 야구대회에서 1위를 휩쓸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특히 전라북도 생활체육 클럽 중 종목별로 최고의 팀들이 참가한 동호인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 생활체육협의회로부터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등 8개 종목 275개 클럽 중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장수군청야구단은 이번 결과를 통해 명실 공히 전라북도 최고의 클럽으로 인정받으며 명문 클럽으로서 장수군의 위상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이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연습에 임하고 매주 리그전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쌓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 온 결과다.

양승범 감독은 “앞으로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둬 장수군청야구단이 장수군과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프로야구 제10구단이 전라북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실력을 쌓기와 전라북도 생활야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사회 아마추어 야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12억을 들여 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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