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북부지역, 새로운 관광지로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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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북부지역, 새로운 관광지로 본격 개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2.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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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마이산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이산 북부지역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산 북부 지역은 관광단지 분양, 산약초타운 조성사업, 마이산 리조트 민자 유치 노력,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여러 사업들이 마이산 북부지역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순조롭지 못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그러나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마이산 북부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의결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이산 북부 주변 개발사업을 일원화하고 중장기 계획으로 마이산 북부권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해 마이산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약초타운 조성사업, 마이산 북부 주차장 확장사업을 시작으로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관광객 쉼터조성, 마이산 미로공원 등의 사업들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마이산 북부 주차장을 이전해 관광객들의 동선체계를 변화시키고 추후 마이산 북부 상가를 마이산 관광단지 내로 이전시켜 마이산을 지나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모시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송영선 군수는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마이산 북부 지역의 개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승인된 만큼 내실 있는 실시설계 등으로 마이산 북부가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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