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안군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어울마당이 지난 7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행복한 미래! 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어울마당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이날 어울마당은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평생학습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식, 무대, 체험, 전시행사 4개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어울마당은 평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기계발에 힘쓴 평생학습인 1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안천면 김계숙 평생학습 지도자가 학습자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평생교육자상을 받았다.
이 밖에 홍보?체험존에서는 진안홍삼을 이용한 건강간식 홍삼양갱 만들기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존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습자간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다”며 후담을 전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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