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내장상동 이어 11일 상교동, 지역리더 육성 일환
정읍시가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주민자치센터 모델개발」컨설팅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시는 주민자치위원을 지역발전과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리더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내장상동과 상교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시는 5주간에 걸쳐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지역 비전 만들기와 지역의제 발굴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지역 지도 만들기 ▲지역의제 실천계획 수립을 주제로 교육하고 10일 내장상동에 이어 11일에는 상교동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컨설팅에 참여했던 주민자치위원은 “그동안 지역사업들이 관 주도의 하향식 지시방식으로 추진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우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후에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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