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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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속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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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읍시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13일 소성면 중광리 소재 양지원(원장 정은주)을 방문해 배추수확 및 김장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500여 포기의 배추를 직접 수확하여 김장을 담그고 위문품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은주 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김장 담그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업정책과 직원들의 봉사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읍시여성봉사관에서 「2012년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힘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800여포기, 무, 파 등을 다듬고 절인 뒤, 13일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수급자 등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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