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진안군 체육인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 등 체육인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육상 100m, 200m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전민재 선수가 올해 진안을 빛낸 유공자로 뽑혀 주목을 받았다.
유망선수로는 전라북도민체전에서 입상한 한충현(인라인 2위), 김솔이(육상 80m 2위), 육상 임연택 선수가 훈련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우수단체에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대회 3위 등 두각을 나타낸 야구 연합회(회장 전해석)가 선정됐다.
진안군체육회장 송영선 군수는 “금년 한해는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전민재 선수를 비롯해 홍삼배 배구대회 등 6차례의 전국대회 개최로 건강도시 진안을 널리 알리고 진안군 위상을 드높인 한해였다” 특히 50주년 군민의날 체육대회를 맞아 내외군민이 화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 한해였다.“회고했다./진안=조민상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