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6억원 투입 상습침수지역 항구복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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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년 6억원 투입 상습침수지역 항구복구사업 추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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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동 대실마을?연지1통, 내장 석교마을 대상 장마철 이전 완료키로

 정읍시가 상습침수지역인 연지동 대실마을(삼화맨션 옆) 연지1통(실내체육관 뒤), 내장상동 석교마을(내장파출소 옆)의 항구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지대인 지형적 특성상 매년 여름철이면 수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이들 지역에 모두 6억원을 투입하여 항구복구사업으로 하수도 배수관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지동 1통지구(실내체육관 뒤)는 매년 약 15세대가 상습침수를 입는 지역이다.
시는 4억원을 들여 연장 330m의 기존 원형 하수관 600mm를 1.5m박스형 하수관로로 확장한다.
또 매년 마을 일부가 상습침수를 입고 있는 대실지구에는 7천만원을 투입하여 연장 35m의 기존 하수관 600mm를 1m 박스형 하수관로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시는 매년 마을 우수가 안길 및 내장산 진입도로로 월류하여 차량통행 불편이 큰 내장상동 석교지구에 1억3천만원을 들여 연장 110m의 기존 하수관 800mm를 1m 박스형 하수관로로 확장 개량한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저지대 주민들이 여름철 수해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내년도 장마철 이전에 이들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라”고 관련 부서에 특별지시했다.
한편 이들 지역은 정읍지역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420mm(시간 당)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지난해 8월과 올해 발생한 태풍 볼라벤 및 덴빈의 영향으로 도로와 주택, 창고 등이 침수돼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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