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음식 개발 요리」보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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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음식 개발 요리」보급 나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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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매운갈비찜」 등 4종 개발, 메뉴 희망업소 신청 받아

정읍시가 4종의 관광음식을 개발하여 특허등록 중에 있는 개발요리 보급에 나서고 있다.
시는 사단법인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 의뢰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 정읍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4종의 음식을 개발했다.
단풍미인한우와 복분자, 버섯, 산나물을 원료로 개발된 음식은 「단풍미인 매운갈비찜」, 「복분자 불고기」, 「영양버섯 해물가마솥밥」, 「산채전」이다.
시는 이들 음식을 대표 관광음식으로 육성할 방침으로 요리법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2013년 모범음식점」70개소를 대상으로 개발요리를 메뉴로 채택할 업소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요리법 실습교육 등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메뉴로 채택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기술전수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또 메뉴 채택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업소들의 메뉴 채택을 유도함으로써 조리법을 널리 보급함은 물론 정읍만의 대표 관광음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에도 한국외식메뉴개발연구소 음유선 교수를 초청, 70여명의 모범음식점 업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음식개발 배경, 메뉴별 특성 및 상차림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업주들의 개발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생기시장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이용하여 청정?친환경 로컬푸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조리법을 보급해서 정읍만의 대표음식으로 육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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