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17일, 정읍애육원 찾아 선물 전달
김생기시장이 성탄절을 앞둔 지난 17일 깜짝 1일 산타로 변신했다.김시장은 이날 사랑나눔 수호천사가 되어 시기동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찾아 72명의 아이들에게 모자, 신발, 시계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산타복 차림으로 시설을 방문해오고 있는 김시장은 이날 “불우한 환경을 탓하는 대신 미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 “중심을 갖고, 계획적이며 생활에 충실하도록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는 덕담으로 아이들의 용기를 북돋와줬다.
김시장은 또 “학업 정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 장학숙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 정읍을 드높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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