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치매관리사업 평가 경진대회에서 노인건강증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보건소는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가 늘고 있는데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중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확대에 주력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노인대학, 경로당, 복지관 등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치매예방교육 등 노인건강증진사업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치매조기검사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는 2차, 3차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 중 저소득층에게는 약제비지원 등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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