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2년 책 읽는 가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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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2년 책 읽는 가족 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1.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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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확산 및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 ‘일환’

정읍시가 독서문화 확산과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의 일환으로 「2012 책 읽는 가족」을 가족을 선정, 전국도서관협회에서 증정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증정했다.

3개 도서관에서 별도 선정한 책 읽는 가족에는 정읍도서관에서 박광석(교암동)씨 가족, 기적의도서관에서 김재홍(수성동)씨 가족, 신태인도서관 장인수(신태인)씨 가족 모두 3가족이다.

박광석씨 가족이 지난해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은 무려 1천153권에 달한다.

박씨와 부인 김은정씨는 “세 딸을 키우면서 날마다 성경책을 소리 내어 읽어줬는데 이 것이 자연스럽게 그것이 독서습관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집에서도 TV를 없앰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독서를 시작,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매년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토록 하고, 범시민적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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