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연지동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국비 212억원 역대 최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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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연지동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국비 212억원 역대 최고 확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1.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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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116억, 연지동 93억, 시비 등 총사업비 332억원 투입 본격 사업추진 나서

정읍시가 상습침수지역인 신태인 시가지와 연지동 일원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신태인지구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과 연지동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 각각 국비 116억원과 96억원을 확보, 역대 최고인 2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생기시장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신태인지구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국비 116원에 시비 등 56억원 등 총사업비 17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2015년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대상지구는 매년 우기철 동진강 수위 상승으로 시가지가 침수, 재산피해 등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또 연지동 우수저류시설치사업도 국비 96억원 외에 시비 등을 더한 16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공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매년 우기철마다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은 지역주민의 숙원 해결은 물론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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