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에 각계 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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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에 각계 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1.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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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들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후원자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 내 뜻을 같이 하는 후원자 및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후원된 내역을 살펴보면 각종 생필품 및 간식 후원, 예방 접종 할인 등이 있다.

먼저, 정읍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한성민 원장이 100만원 상당의  이불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여 저소득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상동점 최규팔 대표는 드림스타트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을 위해 1년여 동안 매주 화요일 마다 간식(빵)을 후원했다.

또 현대소아과 김국환 원장은 학령기 아동에게 30%를 할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10여 가구에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이들 후원자들은 “크진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눠 힘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생기시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이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만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각 분야의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보편적 아동복지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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