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 신작소설 ‘삼대(三代)’ 전주시 홈피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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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신작소설 ‘삼대(三代)’ 전주시 홈피서 서비스 개시
  • 엄범희
  • 승인 2009.12.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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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주5회 매일 연재 서비스

전주시는 1일 국내 최고의 대중작가 이원호 씨의 신작소설 ‘삼대(三代)’를 인터넷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연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존 작가의 신작소설이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 서비스하게 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삼대(三代)’는 최근 이원호 씨가 집필에 들어간 신작소설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홈페이지에 매일 연재, 시민과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원호 씨는 ‘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 ‘동토의 제국’ 등 50종의 소설을 펴내 1,000만부 이상 만매고를 올린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삼대(三代)’는 작가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농사를 짓는 할아버지와 전주시 공무원 아들, 전북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자에 걸친 3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소설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원호 씨가 자신의 신작 삼대(三代)를 ‘고향 전주의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다’는 뜻을 표출해 연재 서비스하게 됐다”며 “전주를 배경으로 한 문화콘텐츠의 일부를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가족 삼대(三代)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내 시민들이 작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연재 소감을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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