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행복탑' 100도 올리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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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행복탑' 100도 올리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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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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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도민들이 힘을 모아 불우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전북지역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는 1일 전라북도청 광장에서 '희망2010나눔 캠페인'을 알리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두 달간의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경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희수 도의회의장, 최규호 도교육감, 이동선 전북지방경찰청장, 박규선 전라북교육위원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열매 전달식, 성금기부식, 감사패 수여,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이웃돕기 성금 목표액을 정해놓고 일정 금액을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는 나눔의 온도계로 모금 목표액 3321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가 상승한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은 모두 33억2100만원이 모이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온도탑 행사를 시작으로 집중모금 캠페인 동안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이경옥 전북도행정부지사는 "경제가 어렵지만 도민들이 힘을 내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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