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준수는 생명을 담보로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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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준수는 생명을 담보로한 약속
  • 군산경찰서 성산파출소 이현근
  • 승인 2013.01.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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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신호도 없는 저 하늘에서 수만 마리의 가창 오리떼가 펼치는 군무의 신바람 나는 장관을, 질서 정연하게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 무리를 상상해 보자.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만의 약속과 질서를 서로가 잘 지키기 때문에 부딪치지 않을거라 짐작 하면서도 그 경이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 않는가! 질서와 약속만 지켜도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닫고 우리는 배워야 한다.

운동경기의 규칙을 선수가 지켜야 하듯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 운전중에 지켜야 할 규칙- 교통법규는 더욱 확실하고 철저하게 준수해야 함은 너무 당연하다.
운전자를 불편하게 하는 족쇄가 아닌 모두를 안전하고 편하게 하기 위한 규칙이기 때문이다. 또한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가 아닌 우리의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한다.
너와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하는 약속인데 누군가 지키지 않아서 발생된 결과가 참담하다면 평생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렇게 살았으며 후회하지 말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렇게 살지말라”는 말과 같이 후회할 일은 만들지 않는게 최선이다.

나와 내 가족이 소중하듯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 규칙을 지키고 양보하면 손해 본 것 같은 마음은 기분 좋게 버리자. 약속과 규칙을 어기고도 우쭐해 하는 착각의 어리석음은 부끄러워 버려야한다.

양보 받았으면 꼭 고맙다는 표시를 하고 하루 한번이라도 양보해보자. 잘못된 운전습관을 바꾸기 위한 지혜와 노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습관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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