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축산경쟁력 강화에 4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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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경쟁력 강화에 410억원 투입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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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료 생산?이용확대사업 142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60억원 등
 정읍시가 축산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1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축종별로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 축산경쟁력을 높여 FTA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확대사업에 142억원을 지원한다. 4,5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조사료 생산 장비와 수확 제조비 및 생산장려금과 재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해 효율적인 가축분뇨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농업도 강화한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결핵 등 악성 가축 전염병 근절과 선진방역체계 구축사업에 54억4천만원을 투자하며, 한우 1등급 정액지원과 한우등록사업 등 한우개량을 통한 최고급 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13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유통활성화에 13억5천만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지열 냉난방시설 지원사업 등 축산 경영비 절감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녹색축산 농장 조성사업에 107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반 확대에 7억3천만원, 돈사순환시스템구축사업과 무항생 양돈인증사업을 추진하는 친환경유기축산 육성사업에 6억5천만원,  유기농 퇴비와 메탄가스 생산으로 유기 농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 기능성 건강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에그로 메디컬 융복합시범사업에 3억5천만원, 축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미생물 생산 공장 건립에 2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한우와 낙농, 양계 등 생산자 축산 협동조합 설립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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