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학생 학부모 경찰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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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학생 학부모 경찰들이 나섰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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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백용기)는, 25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과 왕따 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해 좋은학교 만들기 전북지부(네이버 카페) 임원진 학생, 학부모 등 25명과 학교 전담경찰관이 왕따 등 학교폭력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모군은 주변과 온라인상에서 왕따 및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이 무관심속에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참석하게 되었다.

 특히,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유형 및 학교폭력 처리 절차, 상담·치료기관 등 본인이 알지 못했던 것을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주고 질문을 통하여 문제 해결 과정까지 알게 되었다며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음 지었다.

 학교전담반은 청소년모임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세상, 좋은 학교 만들기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며, 월 1회 학교폭력과 왕따 없는 학교 자살 방지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였다.

 백용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경찰, 유관기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시민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달라”고 하였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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