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의 동학농민혁명2
상태바
전주권의 동학농민혁명2
  • 투데이안
  • 승인 2009.06.30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전
 
  사적 339호 /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경역 내에는 태조의 영정(보물 931)을 봉안한 경기전과 그의 22대조이며 전주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李翰) 부부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당초의 전각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것은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한 것이다. 1771년(영조 47)에는 조경묘를 세워 이한 부부의 신위를 봉안하였다.
 
 
 
위봉산성
 
  전북기념물 17호 /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1675
위봉산성은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慶基殿)에 있는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곳이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주부성(全州府城)이 동학군에 의해 함락되자, 전라감사 김문현, 전주판관 민영승, 영관 임태두 등은 태조의 영정과 조경묘의 위패를 이곳으로 피난시켰다.
지금은 성벽 일부와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남아 있는데, 문 위에 있던 3칸의 문루(門樓)는 붕괴되어 없어지고 높이 3m, 너비 3m의 아치형 석문만 남아 있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성 안에는 위봉사가 있다.
 
 
 
오목대
 
  전주시 완산구 교동 1003
오목대는 조선을 세운 이성계가 군사를 이끌고 잠시 쉬어가던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조선왕조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유적지이다.
 
 
 
한벽당
 
  전북유형문화재 15호 /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 7-3
한벽당은 1404년(태종 4) 조선의 개국공신이며 집현전 직제학(直提學)을 지낸 조선 초기의 문신 최담이 그의 별장으로 지은 곳이다. 이곳 역시 조선왕조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유적지이다.
 
 
 
동학농민군 전주입성비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 완산칠봉
동학농민군 전주입성비는 1991년 8월 전라북도문화재위원회가 관군과 동학군이 치열하게 싸운 완산칠봉에 세운 기념비이다. 동학농민군의 전주성 점령과 관련된 유일한 기념물이다.
 
 
 
전주객사
 
  보물 583호 /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동학농민혁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밝혀진 것은 없다. 그러나 이 건물의 현판에 풍패지관(豊沛之鄕 : 왕조 개창자의 고향) 전주를 설명할 때 중요한 유적이다.
 
 
 
김개남 처형지(일명 초록바위)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산 1-2
초록바위는 김개남의 처형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전주의 죄인들 처형지로 동학농민혁명 당시에도 많은 농민군이 처형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서서학동 파출소 왼편의 산등성이가 끝나는 곳으로 여러 개의 푸른색을 띈 바위가 있었다고 하는데, 천변도로가 개설되면서 공터가 사라졌다.
 
(출처:동학농민혁명기념관)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