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5개 위원회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 모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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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5개 위원회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 모범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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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범 의원 동료의원 챙기고, 해결사 노릇까지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갈등을 해소해 나가면서 삶의 질이 향상될 때 행복한 웃음이 묻어나는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4월 11일 보권선거를 통해 제9대 늦깎이로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입성한 신치범(전주 1)의원은 “이 같은 정치철학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늦깎이 도의원이 된 신 의원은 전주시 3선 의원을 거치면서 내무위원장과 시의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의정활동에 쏟아 붓느라 가장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문화관광건설위를 비롯해 윤리특위위원장, 지방분권특위위원장, 예결특위 등 4개 특위까지 모두 5개 위원회에서 각종회의, 현장 활동, 간담회 등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개근생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다.
특히 2012년 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37일 동안, 다친 무릎을 보살필 틈도 없이 상임위에서 각종 조례심사.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예결특위위원으로써 전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다리를 절면서까지 참여 하는 모습을 본 동료의원들의 입원권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정일정을 다 마치고 나서야 입원할 정도로 책임의식이 강한 의원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 의원은 회의 때 마다 미리자료를 챙기고 쟁점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해 송곳질의와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제안하므로 써 집행부에 긴장감과 부드러움을 함께 주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게는 정치덕목을 함께 실천하자고 윤리특위위원장로써 정성을 다하면서 후배 의원 챙기기와 의원 간 의견 충돌 시 해결사 노릇도 도맡고 있다.
그리고 비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동향파악과 소통을 위해 수시로 의회에 나가 동료의원 만나고 사무처 직원들에게 까지도 격려하는 세심함도 보여주고 있다.
윤리특위 위원장으로써는 올해에도 모든 의원들이 의원선서 할 때와 같이 초심을 잃지 말자고 강조하면서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해 청렴성과 도덕성면에서 도민들의 신뢰회복에 윤리특위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 의원은 지난해 문화관광건설위의 59차례 회의, 현장 활동, 간담회를 통해 전라감영 복원은 전북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는 상징적 의미가 부여되고 있는데도 지지 부진한 이유를 추궁하고 빠른 복원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기금에 대한 일몰제 적용, 하수관거사업의 철저한 정비계획과 연차별 평가제 도입, 상습 침수지역 주민불편을 하루속히 해결하는 방안도 강도 높게 주문하는 등 생활 밀착형 의정 스타일도 겸비하고 있다.
신 의원은 제9대 전북도의회 3기 예결특위 위원으로 2차례 추경, 결산심사, 2013년도 본예산(안) 심사과정에서도 일부 기금의 수입과 지출 불균형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대책, 도내 양봉농가 소득창출, 용역비 절감을 위해 공무원직접수행 확대와 인센티브 제공 방안, 중앙예산의 신속한 예산편성과 조기집행으로 이월사업 없애기 등 전북도와 도교육청 재정운영의 파수꾼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프로야구 제10구단유치를 위한 지원특위 위원으로 2012 한국 시리즈 경기장 현지홍보활동, 수차례 간담회, 정읍 인상고 야구부 창단 지원 활동도 열정적으로 해 왔으나 도민의 꿈이 무산된 아쉬움 속에서 남의 탓하지 말고 더욱 노력하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지방분권을 국정과제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가 미흡함을 인식, 신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해 제29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올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들어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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