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중 이사장 "교육에 대한 고민 어른들의 몫"
상태바
신국중 이사장 "교육에 대한 고민 어른들의 몫"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05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소중한교육정책연구회과 주관하는 '위기의전북교육, 이대로 좋은가' 제3차 세미나가 5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 3층에서 열렸다.<관련기사>

이날 행사에는 신국중 참소중한교육정책연구회이사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유홍렬 한나라당 전북도당 위원장, 박규선 도교육위의장, 김규령 교육위원, 최병렬교육위원, 교육계 관계자, 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국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고민은 어른들의 몫이다"면서 "오늘의 토론회가 교육자치시대에 부응하는 현정부의 교육개혁방향과 전북교육의 활로를 찾는 토론인 만큼 전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면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보람이 넘치고 희망을 열어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의 척도는 교육"이라며 "교육에 대한 열정이 강한분들이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찬욱 의장도 축사에서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은 교육"이라며 "전주시의회와 전주시는 초중등학교 시설비 등 교육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투자는 10배, 100배 사회를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규선 도교육위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분석회사인 골드만삭스의 2007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는 9만불이 넘는 미국다음의 경제 강국으로 자리잡게 된다고 써 있다"며 "이보고서에는 부존자원과 교육열, 명석한 두뇌 등 인재강국을 만드는 요인을 중요한 인자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제1토론자 정한성(전 전일중 교장)씨의  초중등 학력, 제2토론자 강윤신(전 진안제일고 교장)씨의 교육행재정 지원, 제3토론자 전안균(비전대 교수)씨의 학부모의 전북교육인식 등에 이어 질의 응답, 토론 정리,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