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세종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의화 의원)가 지역 여론 수렴차 21일 전주를 방문한다.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는 8일 광주를 시작으로 14일 대구, 15일 수원을 방문한 뒤 21일 전주에서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의화 위원장은 7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 발언을 통해 "국민의 여론을 듣고 수정안에 반대하는 국민들까지 모두 설득할 수 있는 그러한 방안이 나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수정안이 또 다른 논란의 불씨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세종시특위도 기존의 여론수렴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