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매년 정부 공공비축미곡 시?군 배정물량이 줄고, 쌀값 하락등에 대한 관내 쌀재배농가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 농협자체수매 차액지원 방안을 결정하기 위하여  2013년 2월 18일 농협자체수매 차액지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강완묵 임실군수와 임실군쌀연구회장,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실군지회장등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한 결과 2012년산 농협자체매입벼 225,296가마/40kg에 대한 차액 지원금을 가마당  3,160원으로 확정하여 총 2,105농가에 대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일부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수매후 잔량에 대하여는 농협자체수매를 실시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농협자체수매 가격이 정부수매가격과 차액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차액을 군비로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결정에 따라 농협자체수매에 응한 농가는 포대당 3,160원의 소득을 더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관내 벼 재배농가의 영농의욕을 증진시키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농협수매벼 차액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