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공유(30·공지철)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나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1월14일 입대한 공유는 같은 해 8월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반원(연예병사)으로 선발돼 국군방송(KFN) 라디오에서 ‘공유가 기다리는 20시’를 진행했다.

이날 공유의 전역 현장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 태국, 홍콩 등지에서 찾아온 3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공유는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SBS TV ‘스크린’(2003), SBS TV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MBC TV ‘어느 멋진 날’(2006) 등에 출연했다. 입대 직전 출연한 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