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내외 4개기업 컨소시엄, 에코폴리스 조성사업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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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내외 4개기업 컨소시엄, 에코폴리스 조성사업 MOU체결
  • 투데이안
  • 승인 2009.12.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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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8일 미국의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 글로벌을 비롯해 세계 최대의 풍력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 세계적인 태양광 설비제조기업인 잉리 그린에너지 홀딩, 부산저축은행과 '에코 폴리스(Eco-Polis) 조성사업 MOU를 체결했다.


도는 이날 새만금과 도내 일원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이 될 에코 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해 4개의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MOU를 체결하고, 최고 1조 원 규모의 에너지테마 체험 관광도시 조성에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기관은 태양광발전소와 친환경 호텔, 육해상풍력단지, R&D 센터들이 포함되는 그린에너지 산업과 관광이 연계되는 에코 폴리스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검토하기로 합의하고, 추가 검토와 실사를 전제로 금융주선 또는 자문, 해외 투자유치, 신재생에너지 기술 자문 등 각각의 역할에 잠정 합의했다.


특히 웨스턴, 쉐라톤 등 세계적 호텔 및 리조트체인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 글로벌은 에코 폴리스사업에서 친환경호텔과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한 금융 자문과 투자 주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베스타스는 세계풍력산업의 선두주자로 풍력터빈시장 점유율이 23%에 이르고 있으며, 잉리 그린에너지 홀딩 역시 태양광 설비 연간 생산능력이 600㎿에 이르는 세계 굴지의 태양광 에너지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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