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초록협동조합’이 22일 오후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초록협동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송자)의 주관으로 마련된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채택 및 임원선출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초록협동조합’은 장수군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만드는 협동조합으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체험 교육 등 장수군의 생태, 환경, 농업, 먹을거리, 문화 등 지역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사업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조합원 모임 및 자기계발교육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및 도농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 단순 도농교류가 아닌 도농공동체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선생님 프로젝트, 유치원 학교 텃밭 지원활동, 재능 나눔 교육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초록이 중심이 되는 협동경제의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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