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 및 한방 특성화고 설립계획 승인
상태바
대안교육 및 한방 특성화고 설립계획 승인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6.3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대안 교육기관 확대 및 한방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3월 신청된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계획을 2010.3.1. 개교예정으로 각각 승인했다.

이번 승인된 지평선고등학교는 대안 교육기관 확대를 위해 학교법인 원진학원(이사장 정영자)에서 김제시 성덕면에 6학급 120명 규모이다.

또한 한국한방고등학교는 한방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법인 자연학원(이사장 조영구)에서 진안군 진안읍에 6학급 150명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설립계획은 법적기준 및 학생수용계획, 학생수급 전망, 명문학교 육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부적으로 그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교가 설립되면 도내 대안중학교 재학생 및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고등학교 중도 탈락생 등 일반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특화산업인 홍삼․한방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지역발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방산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는 한국한방고등학교가 국내에서 첫 번째 학교이며 지난 3월에 이들 학교와 함께 신청했던 ‘가칭’ 전주관광고와 한마음기독고 설립계획은 학생수용계획 등에 어려움이 있어 미 승인했다. /정규섭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