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서포터즈, 호신술로 내 몸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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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서포터즈, 호신술로 내 몸은 내가 지킨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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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성들이 스스로 몸을 방어할 수 있도록 호신술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여성친화서포터즈는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체험행사를 통해 여성안전 호신술의 필요성을 시에 제안, 시는 내년도에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을 마련한다.


9일 오전10시~12시까지 여성회관대강당에서는 여성친화서포터즈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신술 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에는 종합호신술 유장석 관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서포터즈들에게 상대방이 잡았을 때 손목빼기 기술, 옷 잡았을 때 빠져나오는 기술 등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원영이(50)씨는 “오늘 기초 동작이지만 몇 가지 동작을 배우니 안심이 된다”며 “호신술 교육이 확대 운영되어 더 많은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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