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 탑 클린 뱅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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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 탑 클린 뱅크 달성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3.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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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2012년도 사회 전반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계획대비 100%이상 목표 달성했다.

이에 전년도와 다름없이 각종 충당금을 적정 수준에 맞게 적립하였으며,

순이익의 상승으로 조합의 자기자본을 확충하여 경영의 내실을 더욱 튼실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하루를 알리는 새벽4시 군산원예농협 공판장은 농산물의 유통과정에서 중심이다. 1967년 공판장 개장이래 46년 동안 지속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 한해 403억원의 농산물을 군산시민에게 공급했다. 2013년 올해에는 공판장 현대화사업으로 도비 2억원, 시비 2억원과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약 400평 규모의 판매장과 1,200평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에 있는 도매시장과 공판장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산지 우수공판장으로 07년부터 연속 5년 동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사업 성장은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 또한 이룩하여 최근에는 6년연속 클린뱅크농협, 3년 전국 탑-클린뱅크농협을 달성하였다.

2007 탑-클린뱅크, 2008 골드-클린뱅크, 2009 탑-클린뱅크, 2010 그린-클린뱅크, 2011 골드-클린뱅크 달성, 2012 탑-클린뱅크로 연체가 없고 건전한 사업장으로 대외적 경영실태평가 1등급조합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탑 클린뱅크 농협이란 상호금융대출에서 연체율 0.5%이하를 말하며,상호금융대출 100억원 대출시 연체금액이 5천만원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경제 사업 또한 성장하여 2009년말 공판장실적(판매품 포함) 282억에서 2012년말기준으로 403억을 달성하였다. 하나로 마트 사업은 2009년말 63억의 매출에서 2012년도말 79억을 달성하였고, 구매사업은 2009년도말 3억에서 2012년도말6억5천만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신용사업은 2009년 예수금 749억원에서 2012년 1,086억원을 초과하였고, 대출금은 2009년 503억원에서 2012년 516억원, 공제료는 2009년 13억원, 2012년 17억원을 달성 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였다.

군산원예농협의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은 꾸준한 성장과 함께 2012년 매출 총이익 60억, 영업손익 10억을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으로는 조합원들을 위한 자녀 장학금 지원과 전체 조합원들의 농업인안전공제 가입, 퇴비 무상 지원, 조합원 복지사업을 위한 폐렴 예방접종, 국내산 천일염 무상 공급, 작목별 선진지 견학, 조합원 영농기술교육, 각종 영농기술에 관한 신문과 책자보급, 농업인법률구조사업, 소비자보호사업 등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고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산원예농협은 사회적인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6월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과 함께 군산관내에 거주하는 불우한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사회정착을 위해 전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8명에게 270만원을 전달하였고, 올해 군산시에 장학금 500만원과 12월에는 군산시에 불우이웃돕기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전국품목농협 전국 최초로 부녀회를 결성하여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각종 불이이웃돕기에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인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이태세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은“신용사업 1,623억원 달성과 경제사업 488억원 등 군산원예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조합운영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조합원 및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원예농협 임직원 모두는 2013년 계사년 새해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더욱 노력하여 조합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인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계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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