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연 교수 초청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가 15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드라마틱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서혜연 교수는 유럽에서 더 알아주는 소프라노로 유럽 전역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2006년부터는 이태리 파도바 -이리스 아다미 코라데티- 국제성악콩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할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이다.
음악회를 위해 리허설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서혜연 교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원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을 펼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좀 더 다채롭고 훌륭한 노래를 남원시민들께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혜연 교수의 독창 외에도 서울대생들의 남성 중창, 이중창, 소프라노 독창, 합창과 남원시립합창단의 협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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