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자원봉사 센터(회장:박순남)는 소외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지난 15년간 거르지 않고 떡국봉사를 통해 정을 나눠주는 단체로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관촌자원봉사 센터에서는 어김없이 1,000여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많은 떡국을 준비하여 누가 오든, 어디서 오든 상관없이 밝은 얼굴로 맞이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회장 박순남씨는 “회원들 모두가 떡국을 준비하면서 반가운 사람들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고맙다’, ‘고생 한다’ 는 말을 들으면 우리도 기분도 좋아지고 1석2조 아니겠냐?라 ?고 겸손한 대답을 했다.

관촌면사무소 직원(면장:이명근)들도 떡국봉사 아침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하여 간이식당 형성에 필요한 집기 등을 설치 및 배달하고 뒷정리를 도와주는 등 매해 봉사활동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근 관촌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가지고 관촌면민 모두가 편안하여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면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