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예방관리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으로 “건강 임실, 행복 임실” 만들기 총력
상태바
임실군 치매예방관리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으로 “건강 임실, 행복 임실” 만들기 총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18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0%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치매노인의 증가 및 노인 자살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실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8일 임실군 노인대학 2층 강당에서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교육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마음 행복”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 지원강사인 김언경 강사와 전라북도정신건강증진센터 생명사랑팀장 김현준 강사의 특강의로 이루어 진 이날 교육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지속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와 노인자살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징후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적 책임임을 인지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인복지를 위해 임실군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에게는 월 3만원 한도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여 지속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교육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여 『건강 임실, 행복 임실』 만들기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 7대 선언 10만 서명운동을 함께 추진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