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김학직 밤작목반장, 지역발전협의회에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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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면 김학직 밤작목반장, 지역발전협의회에 발전기금 기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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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면은 현재 17개 작목반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영농발전을 위해서는 하나로 통합되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를 위해 삼계면 밤작목반 김학직 반장은 18일 삼계면사무소에서 작목회를 통합관리 운영하는데 보탬이 되어 달라며 200만원을 선뜻 삼계면지역발전협의회에 기탁하였다.

삼계면 작목반은 양파 외 15(감자,오이,고구마,부추 등)개, 법인체(오이) 2개 등 총 17개 작목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하나로 통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작목회를 구성하여 통합 관리하고자 김 대표는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
김 반장은 삼계면이 고향으로 지난 1983년도에 오수농협에 첫 발을 내디딘 후 2012년도에 퇴직하는 동안 오수농협에서 자랑할 만한 꿈의 쌀을 생산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농민과 농협을 위해 지도업무와 작목반 관리를 담당한 작목반 업무에 달인으로 통하고 있다.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 반장은?우리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품목을 틀리더라도 더 많은 판로를 위해서는 하나로 통합되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 통합되기에는 난관이 있지만 삼계면 지역발전협의회의 구심점이 되어 결집된 삼계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학수 발전협의회장은 “삼계면 작목반의 통합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며 “작목반의 격려와 성원으로 기탁하신 뜻에 맞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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