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개선을 위해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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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개선을 위해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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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식생활 및 생활환경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질환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임실군은 그나마 청정지역으로 아토피에 대한 안전지역이었으나 아파트가 늘어나고 건강에 좋지 않는 인스턴트식품을 선호하며 황사 및 비산먼지로 인해 아토피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책으로 임실군보건의료원은 23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관내 아토피질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재발 가능성에 따른 심적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습제 등 8가지 제품을 이용한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소아과 전문의사가 아토피질환자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습제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실습 등을 실시하게 되며 이와 같은 만들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아토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치료효과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토피 상담실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어린이가 성장  하면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상담 후 아토피케어용품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1차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계속적으로 4차까지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만들기 완성품을 전시하고  평가하여 우수제품을 선정 보급함으로써 스스로 가정에서 케어용품을 만들어 사용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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