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찬우 교수-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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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찬우 교수-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 박정호
  • 승인 2009.07.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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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공대 기계설계 공학부 박찬우 교수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팀은 지난 6월 25일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일중/이중 효용 하이브리드 타입 흡수식 냉동기 성능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분산 열병합 발전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폐열을 건물 냉방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연구이다.

이 연구는 앞으로 소형 열병합 발전이나 태양열 시스템 또는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건물 냉방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로의 활용 가치가 매우 큰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 교수팀은 산학공동 기술 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연구를 향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찬우 교수는 “이 연구는 버려지는 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매우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에너지ㆍ물질 순환시스템 연구실로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연구와 나노, 마이크로 에너지, 물질 전달과 생체 시스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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