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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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3.05.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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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만 20세 성인이 된 것을 기념하는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스스로에 대한 책임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최근에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거듭나는 젊은이들이 가족, 친지, 연인 등 주변 지인으로부터 축하를 받는 날로 거듭나고도 있다                          

먼저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이 땅의 모든 청년들에게 벅찬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만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는 날이다.
성년이 된다는 것은 곧 자유와 독립을 의미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책임과 의무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도 당부한다.
이제 성년이 된 청년들은 민주화의 진통 속에 태어나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했으나 또 다시 청년실업이라는 난관 앞에 봉착해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서도 자신이 미래는 스스로 열어 나간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길 기대한다.
아울러 성년이 되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나의 한 표가 진정한 민주주의 발전을 이룩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선거에 참여할 때에 비로소 우리나라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다시한번 성년이 된 여러분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유에 따르는 책임과 독립에 따르는 권리와 의무를 함께 되새기는 뜻 깊은 성년의 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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